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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리뷰하기

아이폰 야간사진 비교 XS vs. 12 Pro Max 프로맥스 - iPhone night photo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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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XS에서 12 프로맥스로 갈아탄지 어언 1주일.

  오늘은 두 개의 사진 비교를 해보기로 한다. 사실 여러 광고나 사용기 등을 통해 12 프로맥스의 사진, 특히 야간 사진이 발군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봤는데, 실제로 내가 찍어본 적은 없으니 실감하기는 어려웠다.

 

   우선 스펙부터 보자. <출처: GSM Arena>

MAIN CAMERA iPhone 12 PRO MAX iPhone XS
Modules • 12 MP, f/1.6, 26mm(wide), 1.7µm, dual pixel PDAF, sensor-shift stabilization (IBIS)
 12 MP, f/2.2, 65mm(telephoto), 1/3.4", 1.0µm, PDAF, OIS, 2.5x optical zoom
 12 MP, f/2.4, 120˚, 13mm (ultrawide), 1/3.6"
TOF 3D LiDAR scanner (depth)
 12 MP, f/1.8, 26mm(wide), 1/2.55", 1.4µm, dual pixel PDAF, OIS
 12 MP, f/2.4, 52mm(telephoto), 1/3.4", 1.0µm, PDAF, OIS, 2x optical zoom
Features  Dual-LED dual-tone flash, HDR (photo/panorama)  Quad-LED dual-tone flash, HDR (photo/panorama)
Video  4K@24/30/60fps, 1080p@30/60/120/240fps, 10‑bit HDR, Dolby Vision HDR (up to 60fps), stereo sound rec.  4K@24/30/60fps, 1080p@30/60/120/240fps, HDR, stereo sound rec.
SELFIE CAMERA iPhone 12 PRO MAX iPhone XS
Modules  12 MP, f/2.2, 23mm (wide), 1/3.6"
SL 3D, (depth/biometrics sensor)
 7 MP, f/2.2, 32mm (standard)
SL 3D, (depth/biometrics sensor)
Features  HDR  HDR
Video  4K@24/30/60fps, 1080p@30/60/120fps, gyro-EIS  1080p@30/60fps, gyro-EIS

  센서 크기부터, 조리개값, 손떨림 방지기능 여부까지 모든 것에서 차이가 난다. 특히나 센서 크기의 경우 실제 사물로부터 받는 광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사진 Quality를 상당히 많이 좌우한다.

 

  자, 이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진을 보자.

  실제로 오늘은 두 개의 휴대폰을 들고 나가 하나는 왼손(left - XS), 하나는 오른손(right - 12 Pro Max)에 각각 들고 (최대한 비슷한 구도에서)셔터를 눌러보았다.

아파트 동간 쉼터 정자 - 바닥재 무늬와 아파트 외백 무늬를 눈여겨 보자
동 뒷편 산책로 - 하늘의 구름과 바닥 무늬 등의 선명도가 다르다.
편의점 - 간판쪽은 차이가 크지 않으나, 나뭇가지의 표현력이 다르다.
골목길 - 나뭇가지와 아파트 각 호의 조명의 디테일이 다르다.
거리 - 전체적으로 밝은 편이 얼핏보면 큰 차이가 없어보이나 외벽이나, 간판의 디테일의 차이가 있다.
놀이터 바닥분수 공간 - 하늘의 구름 무늬 표현력이 다르고, 정자와 나무의 선예도가 차이가 있다.
아파트 옆문 순찰소 - 순찰소 내부 선명도가 특히 다르다.
산책로 - 전체적인 광량의 차이가 크다
놀이터 입구 벤치 - 하늘의 구름 모양의 디테일을 비교해보자.
지하 주차장 입구 - 전체적인 광량을 보자. 
아파트 동간 차로 - 호떡 트럭에 붙은 글씨를 비교해보자.
아파트 동간 쉼터 정자2(반대편) - 정자 기둥과 지붕 무늬의 표현력이 다르다

  사실 그냥 왼쪽 사진만 본다면, XS도 나름 야간 사진에 있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우측사진하고 비교해보면 차이가 너무도 확연하다. 그저 돈 값을 제대로 하는구나 하는 감탄만 나올 뿐이다. 이제껏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그때마다 사진 품질에 참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만큼 만족도가 높은 것은 처음이었다. 암튼 잘 샀다. 잘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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